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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의 무례함이 도를 넘고 있다. 복수불수(覆水不收) 하지 말라[송희경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11-20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우리당 원내대표를 향해 들개를 자처하더니 분별없이 아무것이나 물어뜯고 있다그러다가는 끝내 자기 살을 물어뜯게 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복수불수(覆水不收)라고 했다. 엎지른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듯이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도 주워 담기 어렵다.

아무리 정치적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정치에는 도의가 있고 예의가 있다.

할말과 못할 말을 가릴줄 아는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주길 바란다.

 

경제상황이 날로 어려워만 가고, 일자리 문제는 더욱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은 사업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한번 더 시정을 생각하고 한번 더 시민을 돌아보며 서울시 부시장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해주길 당부 드린다.

 

서울시장도 야당 원내대표를 향해 막말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자기 휘하에 있는 직속 부시장부터 제대로 점검하기 바란다.

 

서울시민의 품격을 지키고, 시민을 우선하는 서울시의 모습을 기대한다.

 

 

2018. 11. 2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송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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