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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의혹' 후보도 모자라 선거 앞두고 법 처리, 민주당은 부산 시민 농락 중단하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25

통일교·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수본이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시계를 특정했다고 합니다.


전 의원 측은 “자신은 시계와 무관하다”, “지인이 통일교와 친분이 있다”며 발을 빼고 있지만, 통일교로부터 까르띠에 시계를 받은 실제 당사자가 누구인지는 삼척동자도 뻔히 알 일입니다.


고가 시계 수수 의혹 자체가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임에도, 정작 당사자의 태도는 놀라울 만큼 가볍습니다.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해 표를 구걸하는 전재수 의원의 대응은 후안무치의 극치입니다.


설명도, 책임도 없이 부인만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해 부산시장 자리에 앉으려는 생각부터 접으십시오. 부산시장은 그렇게 가벼운 자리가 아닙니다. 도덕성과 책임 의식이라는 기본적인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전 의원은 부산시장에 나설 자격이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민주당의 태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법 하나쯤은 식은 죽 먹듯 처리할 수 있는 민주당이 그동안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수년간 외면해 왔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 국회 소위 안건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던 것도 모자라, 그제(23일) 법 통과를 눈물로 호소하며 삭발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냉소와 비아냥으로 일관했습니다.


박 시장의 결기에 부산 여론이 움직이자 전재수 의원은 부랴부랴 민주당 지도부를 찾아가 법안 처리를 요청했고, 그동안 법안 처리를 발목 잡아 왔던 민주당은 대뜸 입장을 바꾸어, 곧바로 행안위 소위에서 안건을 처리한 것입니다.


특정 정치인의 요청 한 번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선거가 다가오자 갑자기 속도를 내는 모습은 정책의 진정성이 아니라 노골적인 표 계산의 산물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렇게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그동안 철저히 외면하며 부산 시민을 우롱해 온 민주당의 비겁하고 졸렬한 행태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법안을 제때 처리하지 않고 미루다가, 표가 필요해지는 순간 꺼내든 민주당의 ‘보여주기식 정치’로 인해 부산은 오랜 시간 기회를 잃었고 시민들은 희생을 강요당했습니다.


정작 정책이 필요했던 절박한 때에는 외면하다가, 선거가 다가오자 돌연 속도를 내는 민주당의 오만한 정치, 그 민낯을 부산 시민은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치적으로 홍보할 생각일랑 고이 접어두고, 먼저 그동안의 지연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진심 어린 반성부터 하십시오. 그것이 부산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2026. 3.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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