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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의원 / 국정감사-도로공사] 전관 카르텔의 정점, 도피아! (도성회H&DE길사랑)
작성일 2023-10-12

전관 카르텔의 정점, 도피아! (도성회H&DE길사랑)

- 도로공사 前사장 → 도성회 회장 / 도로공사 전 본부장 → H&DE대표
- H&DE, 자본금 5천만원에서 30년만에 매출 1천억! 뒤에는 도피아가 있다
- 도로공사와 수의계약하는 길사랑장학사업단, 연 매출 70억에 정작 장학금은 2억


국토교통위원회 산하기관 중 전관 카르텔의 정점에 한국도로공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역대 도성회 회장은 도로공사 사장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도성회가 만든 H&DE(한도산업)가 도로공사와 비정상적인 수의계약을 맺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범수 의원은 “서울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88년부터 현재까지, 진영휴게소는 ‘89년부터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는데 이런 계약이 가능한 것이냐”며 “이러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던 이유가 역대 H&DE(한도산업) 사장이 도로공사 부사장과 본부장들이 맡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냐”며 도로공사의 전관 카르텔을 지적했다.
길사랑장학사업단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는데 서범수 의원은 “길사랑장학사업단 사장도 역시 도로공사를 퇴직한 부사장과 본부장이 맡고 있다”고 지적하며, “길사랑장학사업단의 설립 취지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피해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인데, “정작 길사랑장학사업단의 정관 ‘목적’에는 ‘장학’이라는 단어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길사랑장학사업단은 연매출 70억원이라 공직자윤리법상 재취업금지 대상에도 빠지고, 기업명에는 ‘장학’을 넣고 홈페이지에도 장학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놓는 꼼수를 썼다”라며 “매출액은 60~70억원이며 사장의 연봉이 1억 6천만원인데, 정작 기부액은 매년 2~3억원에 불과했다”고 질타했다.

23.10.12(보도자료) 도피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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