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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박보환]반월동 현대타운 고교신축 절실
작성일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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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위원 지역구중에 반경 2이내에 총 2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반월동’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 곳엔 초등학교 3개교에 총 3,200명, 중학교 2개교에 약 1,000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 그런데 이 지역 중학교에서는 상위 학년으로 진학할 때마다 학생수가 20%이상 격감하는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원인은 반월동 지역 내에 고등학교가 없는 관계로 타 지역(수원, 동탄 등)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학교배정 상 상대적 불이익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장거리 통학을 감수시키는 이유 때문입니다.


■ 이 문제로 관할 지자체인 화성시에서도 여러 차례 귀 교육청에 건의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 학교는 학업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가는 요람이어야 한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학교 설립은 경제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할 권리를 지켜주고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질문-

- 중학교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많은 학생들이 주소지를 옮겨가며 장거리 통학을 감수하는 실상과 9,000여 세대를 육박하는 지역사정을 고려할 때 반월동 지역 고등학교 신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보는데, 교육감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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