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교과위-박보환]소규모학교 살리기
작성일 2008-10-17
(Untitle)

도내 50인 이하 소규모학교의 수는 93개교로 전체의 14.5%에 해당합니다.


- 지금까지 이들 학교에 대한 통폐합은 어떻게 진행되어 왔습니까?


■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학교는 단순히 학교의 기능을 넘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잇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수 학생의 교육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경제논리에 따라 무작정 통폐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특히 태안의 경우 지난해 일어난 기름유출 사건으로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위협을 받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여건도 더욱 나빠져 전적으로 학교 교육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태안교육장님, 태안의 소규모학교 상황은 어떻습니까? 대기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이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북의 조림초등학교는 ‘아토피 치유 시범학교’로 운영해 학생들이 크게 늘고 학교가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을 살리겠다는 뜻과 의지를 모아 학교를 되살리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 각 지역교육청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아이템으로 작은 학교들을 특성화시키고 지자체와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 이를 위해 일률적인 예산 지원보다는 우수한 학교에 인센티브를 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소규모 학교가 지역과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