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김대식의원실]"신압록강대교 개통 이후 북한 세관에 화물차 수백 대"…대북제재 무력화 우려
작성일 2026-10-28

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한 이후 북한 세관 부지에 화물차 수백 대가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가 오늘(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에게 제출한 위성사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압록강대교 북한 측 세관 부지에서 오전에 약 45대, 오후에 약 280대의 트럭이 식별됐습니다.

신압록강대교가 지난 15일 개통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북측 세관에서 화물차 수백 대가 포착된 겁니다.

또 신압록강대교 위에서는 중국에서 북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컨테이너 화물차 6대가 포착됐습니다.

통일부는 김 의원에게 "신압록강대교 개통에 따른 북·중 간 물류 여건 변화와 차량·컨테이너 이동 등은 위성영상 분석을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위성영상만으로는 개별 화물의 품목, 수량, 거래 내역 등 세부 내역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와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는 길이 3,026m, 폭 33m의 왕복 4차로 사장교로, 중국이 약 22억위안(약 4,400억원)을 들여 2014년 사실상 완공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측 연결도로와 세관 등 통관시설 정비 지연으로 완공 후 12년간 개통되지 못하다가 지난 15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전격 방문하면서 더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압록강대교 개통으로 대형 컨테이너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 북중 교역이 급격히 확대되고, 이에 따라 대북제재가 무력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김 의원에게 "신압록강대교는 향후 북중 간 인적·물적 교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신압록강대교 개통에 따른 북중 교역 확대 동향 등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단순한 물적 교류 확대를 넘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군수물자나 전략물자의 반출·반입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지 정부가 위성 감시와 정보망을 총동원해 각별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개통 이후 북한 세관에 화물차 수백 대“…대북제재 무력화 우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