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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의원실] 수자원공사 대수력발전 2년 새 43.8% 급감… 온실가스 저감효과 32만 톤 사라져
작성일 2026-10-06

수자원공사 대수력발전 2년 새 43.8% 급감…온실가스 저감효과 32만 톤 사라져

10개 대수력발전댐 1~7월 발전량 `24년 160만MWh → `26년 90만MWh 급감

매출액도 `24년 2,316억 원 → `26년 1,259억 원으로 반토막

사라진 온실가스 저감효과 32만 톤, 승용차 23만 대가 7개월간 운행 멈춘 것과 맞먹어

김위상 의원, "기후부 스스로 깎아 먹는 청정에너지 수력발전, 정상화해야"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10개 대수력발전댐의 올해 1~7월 전력 생산량은 90만 2,438MWh로 2024년 같은 기간(160만 4,983MWh)보다 43.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16억 원에서 1,259억 원으로 4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수력 전력 생산량 >

(단위 : MWh)

발전소명

'24.01~‘24.07

'25.01~‘25.07

'26.01~‘26.07

소양강

351,882

278,218

238,842

충주1

568,619

308,769

260,485

충주2

37,986

39,616

13,508

대청

137,593

88,336

76,107

안동

121,667

66,785

49,109

임하

41,715

9,076

13,050

합천

140,306

84,923

107,698

주암

56,732

44,188

39,363

용담

103,429

72,669

81,848

남강

45,054

26,665

22,428

합계

1,604,983

1,019,245

902,438

 

❍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대수력발전댐의 대부분인 10개 댐을 운영하고 있다. 전력 생산량은 2025년 1~7월 101만 9,245MWh로 전년보다 36.5% 급감한 데 이어, 올해 다시 11.5% 추가 감소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액 역시 2024년 2,316억 원에서 2025년 1,436억 원(△38.0%), 올해 1,259억 원(△12.3%)으로 2년 연속 줄었다.

< 대수력 매출액 >

(단위 : 백만원)

발전소명

'24.01~‘24.07

'25.01~‘25.07

'26.01~‘26.07

소양강

49,712

39,382

32,614

충주1

84,668

44,512

37,738

충주2

4,796

4,714

1,501

대청

20,888

12,521

10,703

안동

17,476

9,563

6,691

임하

6,475

1,377

1,861

합천

19,734

11,910

15,175

주암

7,972

6,126

5,373

용담

14,190

9,469

10,227

남강

5,734

4,051

4,051

합계

231,645

143,625

125,934

 

❍ 발전소별로는 임하(△68.7%), 안동(△59.6%), 충주1(△54.2%), 남강(△50.2%) 등 4곳의 발전량이 2년 전과 비교해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인 충주1 수력도 56만 8,619MWh에서 26만 485MWh로 30만MWh 넘게 줄었다.

 

❍ 발전량이 줄면서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크게 줄었다. 대수력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2024년 1~7월 73만 7,349톤에서 올해 같은 기간 41만 4,594톤으로 떨어져, 32만 2,755톤의 저감효과가 사라졌다. 이는 같은 기간(7개월) 승용차* 23만 539대가 운행을 전면 중단했을 때와 맞먹는 규모다.
* 승용차 1대의 7개월 배출량 약 1.4톤 기준

 

< 대수력 발전소별 온실가스 저감 현황 >

(단위 : tCO2eq)

발전소명

'24.01~‘24.07

'25.01~‘25.07

'26.01~‘26.07

소양강

161,659

127,815

109,727

충주1

261,231

141,852

119,670

충주2

17,453

18,201

6,207

대청

63,211

40,582

34,965

안동

55,895

30,683

22,562

임하

19,165

4,171

5,996

합천

64,457

39,014

49,478

주암

26,063

20,299

18,083

용담

47,517

33,386

37,602

남강

20,698

12,249

10,304

합계

737,349

468,252

414,594

 

❍ 2년 연속 이어진 감소 폭이 단순한 강수량 변화나 설비 노후화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세종보를 비롯한 4대강 보 개방 사례처럼 정권에 따라 수력·소수력 발전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일이 반복돼 온 만큼, 이번 대수력발전 실적 급감도 특정 발전원을 배제하는 정책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 발전량 감소는 곧 매출 감소로 이어져 한국수자원공사의 재무 건전성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 김위상 의원은 "탄소중립을 국정 목표로 내세우면서도, 이미 갖춰진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의 가동률을 떨어뜨려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스스로 깎아먹고 있다"며 "추가 투자 없이도 가동할 수 있는 수력발전설비를 이념적인 이유로 축소하는 것은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이라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대수력발전 가동률부터 정상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감소 추세를 방치하지 말고 수자원공사의 매출 손실 보전 방안과 함께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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