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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의원 보도자료] 은행 문턱에 막힌 중소기업, 수은이 숨통 틔워야
작성일 2025-10-29

은행 문턱에 막힌 중소기업, 수은이 숨통 틔워야

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지원, 2024년 이후 급감세 뚜렷

최은석 의원, “수출입은행이 재도약의 디딤돌 되어야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기획재정위원회·대구동구·군위군갑)27일 국정감사에서 경기 침체 속에 중소기업들이 신용 추락의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재도약의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금융권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중소기업 열 곳 중 세 곳은 이제 은행 대출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6월 말 기준 C등급 이하 중소기업이 373천여 곳으로, 전체 평가 대상의 3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C등급은 신용능력이 보통 이하로 거래 안정성이 낮은 기업으로 분류돼 사실상 대출 시장에서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작년 말 대비 C등급 기업은 9,800여 곳 증가한 반면, A등급은 1,700, B등급은 26천 곳이 감소했다 지적했다.

 

최 의원은 실적 악화로 등급이 떨어지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자금줄이 막히며 다시 실적이 악화되는 신용 추락의 악순환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2024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은 2021115천억 원 2022117천억 원 2023118천억 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는 11조 원으로 줄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 92천억 원에 그쳤다.

 

또한 취약등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도 202111,700억 원에서 올해 9월 말 7,000억 원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물론 신용등급 하락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신용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금융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면 재도약의 사다리는 사라진다시장에서는 외면받더라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정부와 정책금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험을 감내하고 미래를 키우는 진짜 금융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신용이 낮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과감하게 숨통을 틔워주는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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