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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의원 보도자료] 금 투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작성일 2025-10-29

금 투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국채보다 9배 높은 금 수익률

최은석 의원, “한국은행, 외환보유 다변화 위해 금 매입 검토해야

 

최근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가운데, 한국의 금 보유량이 12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기획재정위원회·대구동구·군위군갑)은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은행에 의뢰해 지난 10년간(2016년 초~20259월 말) 금과 미국 국채의 수익률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2016년 초 1억 원을 미국 국채(1년물)에 투자해 매년 재투자했을 경우 20259월 말 기준 약 14,108만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시점에 금에 투자했을 경우 약 47,623만 원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국채 70%30%를 혼합해 투자했을 경우 약 24,163만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국채 투자의 수익은 약 4,108만 원에 불과했지만 금 투자는 무려 37,623만 원으로 국채 대비 9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 투자 역시 국채 단독 투자보다 1억 원 이상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자체 분석 결과(20258월 말 기준)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최근 10년간 미국 국채지수를 적용할 경우 1달러 투자 시 약 0.124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같은 금액을 금에 투자했을 경우 약 2.038달러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채 70%와 금 30%를 혼합한 포트폴리오의 경우 약 0.698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는 금 투자의 수익이 국채보다 약 16, 혼합 투자도 국채 대비 6배 이상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 같은 결과는 각종 변수들을 감안하더라도 금 매입이 국채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여전히금은 유동성이 낮고 가격 변동성이 커 위험 대비 가치가 우월하지 않다 논리를 반복하며 금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이에 대해 최은석 의원은 이제는 한국은행도 보수적인 태도에 머물 것이 아니라 전향적으로 금 매입을 검토해야 한다외환보유액의 안정성과 자산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금은 반드시 필요한 전략 자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 변동성만을 이유로 외면하기에는 장기적 수익성과 대외 리스크 관리 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결토 작지 않다면서,“입법조사처와 한국은행의 시뮬레이션 결과가 그 필요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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