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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의원 보도자료] 최근 10년간 한국인 유학생 40% 급감
작성일 2025-10-29

최근 10년간 한국인 유학생 40% 급감


최근 10년간 한국인 해외 유학생 수가 약 40% 감소

최은석 의원, “글로벌무대에서활약할인재감소로 국가경쟁력에도 비상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기획재정위원회·대구동구갑)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한국인 해외 유학생 수가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잠재 인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자료에 따르면, 학위과정(대학·대학원) 기준 한국인 유학생 수는 2015158,000에서 202496,000명으로 39.2%(62,000) 감소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01549,000명에 달하던 중국 유학생 수는 20249,900명으로 79.6%(39,000) 줄었다.

2016년에는 사드(THAAD) 보복과 혐한 시위 여파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2024년에는 일본(13,000)에도 추월당했다.

미국 유학생 수 역시 56,000(2015)에서 35,000(2024)으로 38.1% 감소했다.

고학비·비자 제한 등 구조적 장벽이 유학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32,000명까지 줄었다가 최근 다소 반등하는 추세다.

반면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지역으로의 유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은 20154,300명에서 20244,900명으로 14.0% 증가했으며, 독일은 같은 기간 4,100명에서 5,300명으로 29.3% 늘었다.

프랑스는 1,900명에서 2,900명으로 52.6%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은 201514,000명에서 202413,000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최근 한일관계 개선에 따라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최은석 의원은 유학생 감소는 곧 국가 경쟁력의 위축으로 직결된다

청년들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해외 유학 지원과 국제 교류 확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교육·산업 정책이 함께 맞물려야 글로벌 인재 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이것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지탱할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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