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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의원실 보도자료] 자살예방 관련 예산 증가했는데… 고독사 5년간 24% 늘었다.”
작성일 2025-10-16

자살예방 관련 예산 증가했는데고독사 5년간 24% 늘었다.”

1인 가구 급증·중장년 위험 비중 증가, 지자체 예산 확대에도 성과 미흡성과지표·개입모형 손질 시급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인 가구가 늘어났고, 고독사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응급안전안심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했지만, 고독사 감소에 있어서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최근 5년간 1인 가구 수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2019년부터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 대비 30%를 넘어섰으며, 특히 2024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6.1%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22-2052)에 따르면, 2052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4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 1인 가구 현황 (2019~2024)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전체 가구

20,343

20,927

21,448

21,774

22,073

24,118

1인가구

6,148

6,643

7,166

7,502

7,829

8,044

비중

30.2%

31.7%

33.4%

34.5%

35.5%

36.1%

자료: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백종헌 의원실 재구성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독사하는 인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고독사 현황은 20192,949명에서 20233,661명으로 고독사는 24% 늘었다. 서울은 2023년에 감소했으나, 경기는 2019650명 대비 922명으로 41% 급증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충청북도 등 일부 지역에서도 고독사 현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국 시도별 고독사 현황 (2019~2023)

구 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949

3,279

3,378

3,559

3,661(24%)

서울

526

571

619

678

559

부산

254

315

329

317

287

대구

105

125

124

146

183

인천

190

248

248

215

208

광주

113

118

111

117

94

대전

113

120

128

141

104

울산

42

59

58

59

72

세종

11

12

13

11

8

경기

650

678

713

749

922(41%)

강원

102

98

110

146

156

충북

70

98

93

121

167

충남

167

193

175

172

183

전북

112

143

106

102

126

전남

101

114

124

100

120

경북

141

135

180

175

186

경남

240

225

203

257

235

제주

12

27

44

53

51

자료: 보건복지부, 백종헌 의원실 재구성

‘25.9월 기준 최근 7년간(‘17~’23)의 고독사 통계만 존재하며,

- '24년 고독사 통계는 현재 조사 중으로 '2511월 발표 예정

 

 

연령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50·6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 뒤를 이어가고 있고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대상자인 70대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연령별 현황 * 고독사 통계는 연령대별(10세 단위)로 산출

 

(단위: )

구 분

19세이하

20

30

40

50

60

70

80대이상

미상

2019

1

54

164

520

885

702

376

179

68

2,949

2020

0

47

159

475

1,047

924

384

210

33

3,279

2021

2

53

164

526

1,001

981

421

203

27

3,378

2022

1

60

147

525

1,077

1,110

433

186

20

3,559

2023

0

42

166

502

1,097

1,146

470

205

33

3,661

자료: 보건복지부, 백종헌 의원실 재구성

미상 : 경찰청 자료에 신원(연령, 성별 등)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는 경우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써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예산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도별 예산 투입 현황을 보면 2020년도 총 124.06억원 대비 2024년 총 280.39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4> 최근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예산 투입 현황

구 분

2020

2021

2022

2023

2024

합 계

12,406

19,500

23,464

27,281

28,039(126%)

서울특별시

477

602

610

1,116

262

부산광역시

619

1036

1,212

1,618

1,757

대구광역시

330

789

949

1,085

1,339

인천광역시

336

329

344

568

566

광주광역시

210

473

571

691

774

대전광역시

507

702

804

938

995

울산광역시

170

343

390

548

586

세종특별자치시

126

138

142

161

166

경기도

1,480

2551

2,865

3,412

3,632

강원특별자치도

1,417

1847

2,024

2,595

2,510

충청북도

723

982

1,152

1,363

1,439

충청남도

1,190

1946

1,987

2,403

2,328

전북특별자치도

1,105

1687

1,933

2,360

2,528

전라남도

1,813

2686

3,089

3,695

3,836

경상북도

850

1603

1,853

2,248

2,305

경상남도

871

1455

1,678

2,079

2,211

제주특별자치도

182

331

363

401

442

자료: 보건복지부, 백종헌 의원실 재구성

 

고독사 예방 관련 전국 및 시도별 예산 투입 현황을 보면 20222025년에 걸쳐 매년 큰 폭으로 늘었고(전국 총 5.8511.723.327.65억 원), 특히 2024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5> 고독사 예방 관련 전국 및 시도별 예산 투입 현황

구분

2022

2023

2024

2025

합 계

585,000

1,170,000

2,330,000

2,765,000

서울특별시

65,000

130,000

447,500

375,000

부산광역시

65,000

130,000

187,500

195,000

대구광역시

65,000

130,000

100,000

105,000

인천광역시

-

-

97,500

140,000

광주광역시

-

-

47,500

70,000

대전광역시

-

-

50,000

75,000

울산광역시

65,000

130,000

57,500

55,000

세종특별자치시

-

-

7,500

10,000

경기도

65,000

130,000

300,000

420,000

강원특별자치도

65,000

130,000

157,500

190,000

충청북도

65,000

130,000

102,500

120,000

충청남도

-

-

120,000

165,000

전북특별자치도

65,000

130,000

125,000

155,000

전라남도

-

-

167,500

225,000

경상북도

65,000

130,000

197,500

235,000

경상남도

-

-

147,500

205,000

제주특별자치도

-

-

17,500

25,000

자료: 보건복지부, 백종헌 의원실 재구성

* '22.8월부터 9개 시도에서 시범사업 시행 후 '24.7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확대 시행

 

보건복지부는 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지침을 개정하여 사업유형 일부 변경(안부확인, 생활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사후관리)하였다. 그중 최근 3년간(’22~’24) 가장 많은 지자체가 선호하는 사업유형은 안부확인이라고 밝혔다.

 

백종헌 의원은 "고위험 중·장년층의 복합적인 문제는 단순히 연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정부와 지자체는 연락 건수대신 연결, 유지, 재발 방지를 중심으로 한 지표로 전환하고, 사례관리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고독사는 이제 발견 이후 연결, 치료, 생활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으로 전환해야 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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