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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목숨값이 다른가...민중기 특검 사죄해야"
작성일 2025-10-13

박준태 의원,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목숨값이 다른가...민중기 특검 사죄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비례대표)이 13일 열린 대법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검이 양평군 공무원 故정희철씨의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태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성실히 국민의 봉사자로 평생을 헌신해 온 공무원이 특검 수사를 받다가 사망했다"며, "특검 조사 직후에 본인의 자필 메모에 정치 특검의 만행이 낱낱이 기록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민중기 특검, 특검보 파견 검사들, 수사관들 다 해서 300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 중에 누구라도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거나 조문하거나 사과한 사람이 있냐"며, "민중기 특검은 국민 앞에 나와서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석고대죄해도 시원찮을 판"이라고 비판했다.


  또, 박준태 의원은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했을 때를 떠올려 보라"며,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서 그 목숨값이 다른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중기 특검은 국민 앞에 나와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고 유족께 사과하길 바란다"며, "(만약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누군가를 죽게 만든 그 책임이 있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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