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교훈 후보에게 묻습니다. ‘이재명표 낙하산’을 메고 바라본 김포공항은, 강서구의 애물단지였습니까? 왜 자꾸 김포공항을 ‘애물단지’라 말하고 다니십니까?
강서구민들께서는 고도 제한 때문에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그래도 김포공항을 애물단지라고는 안 하십니다. 김포공항이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하는 동시에, 강서구의 발전과도 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강서구는 민주당 구청장이 16년 동안 쇠락을 방관한 도시였습니다. 지역경제의 핵심축이었던 김포공항이 쇠퇴하고 강서구가 소외되어 온 동안, 민주당은 도대체 뭘 했습니까?
공약 1순위가 <김포공항 명칭 변경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라는데, 이름 바꾸면 경쟁력이 올라갑니까? 그렇다면 비민주적이라 비판받는 민주당도 이름을 여의도당으로 바꾸시는건 어떻겠습니까.
진교훈 후보를 전략 공천 한 이재명 대표는 불과 1년 전 ‘김포공항을 아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교통정리는 된 것입니까?
당대표 방탄에 목줄이 매여 민생은 내팽개치고 정권 심판을 외칠 시간에, 강서구와 김포공항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진교훈 후보가 ‘하겠다’라며 내놓은 벼락치기 공약은, 김태우 전임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미 시행 중인 사업들입니다. 특히 ‘ICAO 및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하겠다’는 고도 제한 완화 정책은, 이미 오세훈 시장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ICAO 본부까지 직접 방문하며 해결 중입니다.
김태우 후보 역시 구청장 당선 직후부터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국토교통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후보지 선정> 등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중이었습니다.
김포공항 일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항공·국제 업무시설과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 등 첨단산업시설이 조성됩니다. 문화 및 체육·상업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3만 개 가까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은 강서구가 ‘천당 위의 하늘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라를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김태우 후보의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2023. 10. 2.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김 정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