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으로도 거짓말 여부를 알 수 있는, 궁예도 울고 갈 ‘21세기 판 관심법’이 등장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내곡동 측량 현장에 갔었냐는 질문을 했다. 당시 표정을 보며 ‘갔었구나’란 확신이 왔다”고 했다.
한 마디로 오 후보의 표정을 보고 거짓말이라는 확신을 했다는 것이다.
내곡동 측량 현장에 있었는지의 여부가 문제의 본질도 아니거니와, 고작 근거로 오 후보의 ‘표정’을 제시하니,
박 후보는 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스스로 근거 없는 마타도어임을 실토한 것이나 다름없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임해야 하며, 국민들 앞에 반성은 기본이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심판받아야 한다.
그런데도 박 후보 측의 계속되는 마타도어와 막말, 비하에 국민들은 신물이 날 지경이다. 하다하다 관심법까지 들이대는 박 후보의 궤변은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다.
표정만 봐도 거짓말 여부를 알 수 있다는 박 후보는 왜 그렇게 국민들 마음은 모르나.
관심법을 할 수 있다면, 상대방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에 쓰지 말고, 국민들 마음을 읽는데 쓰시라.
2021. 3.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