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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앞에서도 궤변 늘어놓는 장경태 의원, 국회의원직 내려놓고 법의 심판대 위에 서십시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10-31

성추행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장경태 전 민주당 의원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공소청이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상 비밀준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엄정한 판단 앞에서도 장 의원의 안하무인 태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소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SNS를 통해 “구 검찰의 부실·면피 기소”라며 수사 결과를 폄훼하고, 뻔뻔한 변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피해자를 무고로 맞고소하고, 신원을 일부 노출하는 2차 가해를 저질러놓고도 단 한 번의 진정성 있는 사죄조차 없습니다.


특히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을 신설해 더는 표적·하명·정치적 수사라는 말이 쓰이지 않게 하겠다”며 목놓아 외쳤던 당사자가, 막상 신설된 공소청이 정당한 기소 결정을 내리자 “구 검찰” 운운하며 부정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유리할 때는 ‘개혁’이고, 본인의 범죄 혐의가 입증될 때는 ‘답정 기소’라 치부하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자기 부정·법치 부정’입니다.


지난 3월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공소청에 송치하자는 의견을 냈을 당시, ‘꼼수 탈당’으로 책임을 피하려 했던 오만함은 기소 후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십시오. 궤변과 선동으로 수사기관을 모독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의원직을 내려놓고 법의 엄중한 판단을 받는 것이 피해자와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법정에서 무죄를 다투겠다며 의원직 뒤에 숨어 연명하려는 태도는 국회의원이라는 직무를 또다시 사적 방패로 악용하는 또 하나의 기만일 뿐입니다.


민주당 역시 뒷짐만 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사건 초기 징계를 미루며 당직을 유지시켜 피해자에게 고통을 가했던 민주당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무소속 장 의원을 국회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절차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감을 보여주기를 촉구합니다.


2026. 10. 3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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