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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 대표, 안전한 현장을 위한 소방공무원과의 대화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6-10-27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10. 27.(화) 안전한 현장을 위한 소방공무원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져서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또 최근에 대형 화재까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서 긴장도 높고 힘드실 텐데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또 근조 리본을 달고 계신데 얼마 전 순직하신 故 김진석 소방위께서는 퇴근 시간 20분 앞두고 출동하셨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하셨다고 들었다. 지난 18일 빈소를 찾았을 때 영정 앞에 놓인 딸의 편지를 보았다. 어른이 되면 다시 만나자는 서툰 글씨를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아이만 잘 자라게 해 달라는 유가족의 당부를 들으면서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벌써 6년이 됐다. 그런데도 여전히 소방 예산 가운데 국비는 10% 남짓에 불과하다. 기초적인 지원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중앙과 지방이 예산 핑퐁을 벌이는 동안, 교체 시기를 넘긴 노후 장비가 40%에 육박하고 있다. 소방관의 생명은 결국 안전 인프라에 달려 있다. 그런데 현장의 장비들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고 있는 것이다.

 

정치가 이런 상황을 계속 방치한다면 결국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우리당도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 잘 챙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이제라도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 예산부터 하나하나 따져서 국비 지원을 충분히 늘리고, 소방관들의 생명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후 장비부터 확실하게 바꿔 나가겠다.

 

보다 나은 매뉴얼을 만들 수 있도록 소방관 안전을 지킬 연구를 확대하고, 제도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사고를 당하신 소방관 지원, 그리고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소방관의 기도'라는 시가 있다. 그 기도 어디에도 자신을 살려 달라는 말은 없다.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할 힘을 달라고, 혹 돌아오지 못하면 남은 가족을 지켜 달라고 빌 뿐이다. 이 기도가 모든 소방관의 마음이고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 기도에 이제 국가가 제대로 보답을 해 드려야 한다.

 

여러분께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고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이제 국가도 여러분들을 지켜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 현장의 고견을 아낌없이 나눠 주시라. 저희들이 모자랐던 부분들도 마음 편하게 지적해 주시라. 하나하나 깊이 새겨듣겠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게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영웅이 합당한 예우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모든 힘을 쏟아 노력하겠다.


<임이자 정책위의장>

 

여러분들 뵈니 가슴이 먹먹하다. 먼저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치열한 현장을 지키고 계신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국민의 일상을 지키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순직 소방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국민을 위해 화염 속으로 주저 없이 뛰어든 소방관들의 헌신은 결코 공허한 위로와 수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늘 열린 '안전한 현장을 위한 소방공무원과의 대화'는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사명에 합당한 국가적 예우를 확립하고, 대원 여러분이 어떤 재난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한 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다음 주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께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하여 국민의힘이 중점적으로 관철해 낼 핵심 증액 사업들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그 최우선 과제에는 현장 소방관 여러분의 생명과 직결된 첨단 안전 장비 보급, 노후 소방 장비 교체, 실질적인 처우 개선 등 소방 안전 예산이 확고하게 반영될 것이다.

 

오늘 이어질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절감하고 계신 애로사항과 제도적 미비점, 그리고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들을 가감 없이 기탄없이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 정책위의장으로서 오늘 제안해 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입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관철해 내겠다. 오늘 귀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6. 10. 27.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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