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숭례문 일대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모인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절박한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 모인 국민의 뜻은 단 하나였습니다. 국가 안보는 내팽개치고 사법 질서는 짓밟았으며, 민생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 분노가 도심에 울려 퍼진 바로 그 순간에도 현실을 외면했고, 그 안이함은 또다시 안보 참사로 돌아왔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김여정이 우리 정부의 남북 대화 제의를 ‘망상’이라 비웃은 지 단 하루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 장병들이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크게 다친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이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 지 불과 사흘 만이자, 올해 들어 15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입니다.
북한군 지뢰 폭발을 ‘자작극’이라 우기는 북한의 적반하장, 그리고 대화 제의마저 ‘망상’이라 치부하는 북한의 오만함 앞에서도 이재명 정권은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원칙 없는 유화책이 북한의 도발 수위만 높여준 꼴이 된 것입니다.
국가 안보가 김정은의 인질이 되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78년 만에 검찰청이 문을 닫고 보완수사권마저 빼앗겨 치안 공백이 벌어진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오직 국정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저버린 이재명 대통령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숭례문에서 확인한 국민의 단호한 결의를 품고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거대 여당의 입법 독재와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철저히 밝혀 무너진 법치와 정의를 반드시 되살려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이 엄중한 길에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6. 10.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