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찾아왔지만, 차례상을 마주한 국민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무겁기만 합니다. 넉넉하고 풍요로워야 할 명절 밥상에 온기 대신 깊은 한숨과 시름이 가득차 있습니다.
끝 모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벼랑 끝에 내몰렸고, 골목 상권의 한숨 소리는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장바구니 하나 채우는 일조차 버거운 국민들의 고통 앞에, 국정을 책임진 이재명 정권과 집권 여당은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삶을 더욱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정작 온 힘을 쏟아 돌보아야 할 민생은 뒷전인 채, ‘오만’과 ‘불통’으로 일관하며 국민과 담을 쌓고 있습니다. 자격 미달의 범죄 혐의자를 끝내 비호하려 했던 최악의 ‘인사 참사’와 장막 뒤에서 국정을 주무르는 ‘상왕 논란’은 이 정권이 얼마나 상식에서 멀어졌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정권 방탄과 내 식구 챙기기에만 혈안이 된 무도한 권력의 폭주 속에서, 국민의 시름과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의 고단한 일상과 깊어지는 걱정을 마주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할 정치가 도리어 국민의 가장 큰 근심거리가 되어버린 참담한 현실 앞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국민의힘이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독단과 횡포를 단호히 견제하고,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바로잡는 데 당의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거대 권력의 오만한 폭주 앞에서도 결코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당면한 민생 위기를 타개할 실질적인 정책으로 국민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비록 현실의 무게가 고단하고 버거울지라도, 한가위 보름달만큼은 국민 여러분의 가정을 환하게 비추기를 소망합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채우는 평안한 연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 9.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