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장병 세 명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에 다쳤습니다. 수색대대장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지금도 병상에 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그 장병과 부모는 병실에서 추석을 맞습니다.
이 작전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지뢰를 묻어 놓은 것으로 의심 되는 구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수색로를 내던 중이었습니다. 북한이 뿌려놓은 지뢰를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우리 장병이 발목을 잃은 것입니다.
그 와중에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나와 여당의 처지를 두고 "지뢰가 많다", "대전차 지뢰를 그냥 여러 발 던져놓고"라고 히히덕 거리며 말했습니다. 장병의 발목이 잘려 나간 일이 윤 의원에게는 농담 소재였습니다. 국회의원이기에 앞서 사람으로서 할 말입니까? 발목을 잃고 병상에 누운 대대장이 그 웃음소리를 들었다면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이것 또한 사실은 민주당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장병들을 두고 발목지뢰를 밟는 사람에게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고 했고, 조상호 전 부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을 향해 생때같은 부하들을 수장시켰다고 했습니다. 장병의 희생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이 민주당의 오랜 버릇입니다.
발언이 나온 지 이틀이 지나도록 윤 의원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사과시킬 생각조차 없이 감싸고만 있고, 이재명 대통령도 입을 꼭 닫고 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지금 당장 장병과 그 가족 앞에 사과하고, 민주당은 윤 의원을 징계하십시오.
2026. 9. 25.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 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