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강남불패·부동산투기 공화국,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잠잠하다 싶었는데, 다시 '말 정치'에 나선 모양입니다.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과 수요 억제 대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곳곳에서는 집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사례가 이어졌고, 집값과 전월세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기자회견에서는 강남 집값의 약세와 수도권 외곽 집값 상승을 두고 '부동산 평탄화'라며 국민 놀리기에 나서더니, 전세 문제를 놓고는 기자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와서 현실에 대한 냉정한 반성과 성찰은커녕,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에 국민의 한숨만 깊어집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 국정 지지율이 왜 폭락했는지, 그리고 국민이 부동산 문제에서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그 이유부터 찾아보는 것이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대통령이 말만 앞세워 SNS에 부동산 선언을 한다고 주거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럴 시간에 실무 책임자인 정책실장과 비서실장의 빈자리부터 채우십시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선언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정책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재검토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는 것입니다.
2026. 9. 22.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