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가 김승원 전 후보자의 탄원서를 단독 보도하자 국회 과방위원회 소속 의원실 보좌진이 KBS 보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후보자가 사퇴했으면 됐지 기사를 왜 내느냐는 항의였다고 합니다.
과방위는 KBS를 감독하는 상임위원회입니다. 감독 상임위 의원실이 피감기관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기사를 문제 삼았다면 그 자체로 압력입니다. 무엇을 보도하고 무엇을 덮을지 권력이 정하겠다는 그 발상이 언론 탄압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그 기사에 담긴 것은 성추행 의혹과 그 무마 과정, 보좌진을 향한 상습적인 폭언 의혹이었습니다. 국민이 알아야할 이 내용을 보도하지 말라니, 민주당은 사퇴한 그 의원이 진실로 결백하고 무구하다고 믿는가 봅니다.
공영방송을 권력에서 독립시키겠다며 방송법까지 뜯어고친 민주당이, 정작 제 편에 불리한 기사가 나오자 보도국에 전화부터 걸었습니다.
KBS에 전화해 보도에 항의한 일은 과거에도 방송법 위반으로 처벌받았습니다. 이번 민주당 의원실의 전화도 다를 바 없고, 보좌진 한 사람의 일탈로 꼬리를 자를 수 있을 일도 아닙니다.
2026. 9. 22.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 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