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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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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인사 참사, ‘흑막’ 김현지 부속실장은 국감 출석해 진상을 밝혀라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2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상식과 민심의 당연한 승리입니다. 임명 반대가 찬성의 두 배를 넘었고, 참여연대마저 ‘부정 청탁’을 지목하며 부적격을 외쳤습니다. 온 나라를 두 동강 냈던 2019년 ‘조국 사태’를 기어이 재현하려 들더니, 결국 성난 민심의 파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애초에 나와서는 안 될 인사였습니다. 청문회 거짓말이 들통나자 “단순 착오”라 둘러대고, 영장 판사와의 유착과 아들 ‘보은 채용’ 의혹으로 법치의 근간을 흔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국회 청문보고서를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하며 오만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정치 검찰 탓’으로 발뺌하며 뻔뻔하게 버티다 자멸을 자초한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벌써 5명째 낙마입니다. 꼬리 자르기로 덮을 사안이 아닙니다. 여당 대표 입에서조차 ‘탄핵 전조’라는 비명이 터져 나오는 지경입니다. 무너진 인사 검증을 넘어, 우리는 엉터리 개각을 주도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목합니다. 사실상 청와대 인사위원장 노릇을 하며 실세로 군림한다는 이른바 ‘만사현통’ 흑막이 바로 김 부속실장입니다. 


다가오는 국정감사는 무너진 인사 시스템의 실체를 파헤칠 국민의 무대입니다. 김현지 부속실장은 당장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연이은 인사 참사의 진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십시오.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먹통이 된 청와대 인사라인을 전면 경질하여 결자해지하십시오.


2026. 9. 2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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