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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교육부의 잘못인데, 왜 또 수험생이 책임져야 합니까.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7

이제는 교육입니까. 대체 이 정부, 제대로 하는 게 무엇입니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이미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은 수험생들이 이제는 교육부의 수습책 때문에 또다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약 1,200명의 구제 신청자 가운데 잠정 구제 대상이 약 2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경쟁률 공개 이후 접수한 수험생의 원서를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힙니다.


아니, 시스템을 멈춘 것도 수험생이 아니고, 접수 시간을 연장한 것도 수험생이 아닙니다. 당초 마감 시각에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공개된 것도 수험생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그 모든 혼란의 결과를 수험생이 감당해야 합니까. 교육부가 연장한 시간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의 원서 취소를 검토한다니, 학생의 인생이 걸린 입시를 이렇게 쉽게 ‘취소’ 운운하며 처리해도 되는 것입니까.


수험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해 수년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관리 실패와 오락가락하는 수습책 하나에 그동안의 노력과 진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생도, 부동산도, 경제도, 국방도 국민을 불안하게 하더니 이제 수험생의 미래가 걸린 입시마저 이 지경입니다.

대체 이 정부, 제대로 하는 게 무엇입니까.


잘못은 정부와 교육당국에 있는데, 그 책임과 피해는 왜 번번이 국민이 감당해야 합니까.


교육부가 만든 혼란을 수험생의 희생으로 수습하지 마십시오.


사고를 치고, 뒤늦게 수습하고, 그 수습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행정은 이제 제발 그만하기 바랍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입니다.


2026. 9. 17.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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