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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부동산 가격, 청약통장도 쓸모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6

10년, 20년을 청약통장에 꼬박 부어도 당첨되기 어려운 청약, 당첨돼도 내 집 마련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월 평균 4만명 이상의 국민이 통장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용 59㎡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었습니다. 평범한 서민과 청년에게는 청약에 당첨되고도 자금과 대출의 벽을 넘지 못해 집을 포기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전월세로 눈을 돌려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외곽의 대표적인 중저가 지역인 노도강에서조차 월 300만 원 이상 월세 계약이 1년 새 1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연봉 3,500만 원인 평범한 직장인이 한 달 소득을 모두 월세로 쏟아부어도 모자란 세상이 되었습니다.


청약에 당첨돼도 못 사고, 청약을 포기해도 살 곳이 없습니다. 집을 사려 해도 지옥, 빌려 살려 해도 지옥이 이재명 정권 부동산 정책의 현실입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틈만 나면 SNS를 통해 부동산 메시지를 쏟아냈다는 것입니다. 유주택자를 악마화하고, 자신의 말 한마디로 부동산 문제가 당장 해결될 것처럼 말해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대통령의 SNS 말 정치는 고장났고, 현 정권의 핵심 인사들도 부동산이 금기어라도 된 듯 아무런 대책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그토록 자신 있게 말하던 '집값 안정'은 대체 어디로 갔습니까?


폭락하는 지지율에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그때까지 집값은 어떻게 잡을 것인지, 전월세는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지, 청년과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어떻게 되돌릴 것인지 구체적인 해법을 가지고 오십시오.


또다시 공허한 말 정치와 대책 없는 대책으로 국민을 실망시킨다면, 지지율의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마지막 경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26. 9. 16.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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