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직 검증이라는 본래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거대 여당 민주당의 고성과 상식 이하의 막말이 난무한 파행으로 얼룩졌습니다. 야당의 정당한 검증 질의에 민주당 의원들은 "악마", "독사" 같은 인격모독성 막말을 쏟아내며 청문회를 고의로 난장판으로 몰아갔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후보자 배우자의 사업과 관련해 공모·점검 정보가 사전에 공유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되었고, 특정 기관에 혜택이 집중된 불공정한 구조도 드러났습니다. 과거 음주운전 전과와 내로남불식 행태 역시 후보자가 장관 자격에 미달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후보자의 오만한 태도입니다. 반성은커녕 장관이 되면 수사 기관을 감찰하겠다며 노골적인 보복을 시사했고, 정당한 공익제보와 야당의 의정 활동을 '불법 유출'로 매도하며 본말을 전도했습니다.
국민적 판단이 이미 끝난 결격 후보자를 기어이 임명하려는 모습은 민심을 거스른 끝에 정권 몰락을 자초한 '조국 사태'의 판박이입니다.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자멸을 앞당기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제2의 조국 사태'가 불러올 거센 국민적 저항과 정권 몰락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6. 9. 1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