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전 장관이 이재명 정권의 지지율 최저치 갱신을 두고,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쳐냈기 때문이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뉴이재명 세력을 '간신'과 '역신'에 비유하며, 이재명 정권 몰락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나는 맞고 하나는 잘못된 관점입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명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갈라치기와 독선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지난 1년여 동안 흔들어 온 것은 맞습니다. 조 전 장관이 말한 것처럼 '간신'과 '역신'의 정치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무너뜨렸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조국'이 입시비리와 직권남용 논란의 상징이었던 자신을 비판했던 기억은 최근 '용혜인이 용혜인에게 쓴 편지'와 데칼코마니 그 자체였습니다. 기득권을 앞세워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훼손하며 수많은 청년과 국민에게 상처를 남긴 인사가 할 말은 아닙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과 연대를 외치면서도, 서로를 공격하고 모욕하며 질척거리는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한심하고 유치한 모습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그만 각자의 길을 가십시오. 이제 두 당은 '따로 또 같이'가 아니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조털래유'의 핵심인 조국 전 장관에게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그렇다면 '한강새똥돼주길'이라는 표현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에도 '간신'과 '역신'이라는 잣대를 똑같이 적용하는 겁니까?
2026. 9. 15.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