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발사 이후 23일 만에 자행된 무력 도발입니다.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입니다. 끊임없는 도발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 정권의 무모한 망동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 삼아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 운운하며 적반하장식 군사 위협을 노골화해 왔습니다. 동맹 간의 정당한 방어적 훈련을 트집 잡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파렴치한 억지 행태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북한의 무력시위 앞에서도 안이하기 짝이 없는 이재명 정부의 흐트러진 안보 태세입니다. 북한이 대놓고 무력시위 수위를 높여가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정권의 시선은 여전히 현실성 없는 유화책과 굴종적인 대북관에 머물러 있습니다.
‘말뿐인 평화’는 결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확고한 대북 억지력과 빈틈없는 한미 동맹의 결속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어놓아야 할 정부가, 원칙 없는 유화 제스처로 북한에 오판의 빌미만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개탄스럽습니다. 상대의 도발에는 눈감고 굴종으로 일관하며 안보의 빗장을 풀어헤치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안보입니까.
안보는 국가의 최후 보루이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단 한 치의 오차나 방심도 결코 허용될 수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한반도의 엄혹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북한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위험천만한 ‘안보 불감증’에서 즉각 깨어나십시오. 강력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재정비하고 굳건한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굴종과 침묵으로는 평화를 살 수 없습니다. 오직 강력한 힘과 단호한 응징 태세만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6. 9.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