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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결과 예단하며 사법부 겁박하는 김민석 대표와 자리 욕심에 들뜬 박홍근 장관의 낯뜨거운 ‘자리 잔치’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2

김민석 대표가 엄연히 진행 중인 재판의 결론을 멋대로 예단하며, 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한 ‘서울시장 후보 하마평’으로 사법부 압박과 여론 호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나라 살림을 팽개치고 이에 맞장구치기 바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의 들뜬 행태 또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사법 절차를 무시한 채, 권력 나눠먹기식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행태는 사법부 독립에 대한 침해이자 사법부를 향한 정치적 겁박입니다.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결과를 자의적으로 예단하고 선거판을 짜는 것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발상입니다.


이에 맞장구를 치듯 “기회가 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벌써부터 후보 행세를 하는 박홍근 장관의 처신 역시 개탄스럽습니다. 지금 박 장관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나라 살림을 지켜내야 할 국무위원의 막중한 자리입니다. 예산안 국회 통과에 전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임명장을 받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딴마음을 품고 서울시장 자리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입니까.


장관직을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징검다리로 여기고 공직을 개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한 도구로 삼는 태도는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염치마저 저버린 처사입니다.


사법부의 시계를 억지로 돌려 선거판을 깔아보려는 민주당의 얄팍한 정치 술수는 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가 지금 들여다보아야 할 것은 섣부른 선거판이 적힌 수첩이 아니라, 고통받는 국민의 삶이 있는 민생 현장입니다. 박 장관 역시 섣부른 ‘김칫국 행보’를 멈추고, 산적한 경제 위기 속에서 텅 빈 국가 곳간과 예산안을 챙기는 장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법치를 흔들고 민생을 팽개친 오만한 ‘자리 잔치’의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의 매서운 심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2026. 9.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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