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입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해명하러 나온 줄 알았더니 국민을 훈계하러 나온 모양입니다.
국민의힘에는 “생떼”, 민주당에는 “억측과 악선동에 휩쓸렸다”고 했고, 언론에는 급기야 “이성을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국민의 분노가 ‘생떼’로 보입니까. 국민이 이성적이고 상식적이기 때문에 용혜인 후보자는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작 이성을 찾아야 할 사람은 용 후보자 본인입니다. 그런데 용 후보자가 말하는 ‘이성’은 평범한 국민의 이성과 상당히 다른 모양이라, 이 말이 통할지조차 걱정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생떼’와 ‘악선동’으로 몰고, 검증하는 언론에는 ‘이성을 찾으라’니 대체 누가 누구에게 이성을 찾으라는 겁니까.
남에게는 호통, 자신에게는 변명, 국민에게는 훈계.
용혜인 후보자, 정신 차리십시오.
그런데 보고 있자니 낯설지가 않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보다 국민을 이기려 드는 이재명 정권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습니다.
국민이 틀렸고 자신들만 옳다는 오만으로는 국정을 이끌 수 없습니다.
이런 후보자를 장관으로 내놓은 이재명 대통령도 정신 차리십시오.
지명한 대통령이 책임지십시오.
더 이상의 해명도, 변명도 필요 없습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용혜인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2026. 9. 11.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