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와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9.99%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고 사법부의 판단은 내려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권여당 대표가 무슨 근거로 보궐선거를 ‘99.99%’라고 단정합니까.
김 대표가 재판장입니까. 아니면 판결문이라도 미리 받아본 것입니까.
집권여당 대표가 진행 중인 재판의 결과를 사실상 단정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전망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김민석 대표의 발언은 재판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사법부에 민주당이 원하는 결론을 내놓으라고 보내는 노골적인 겁박이나 다름없습니다. 사법부와 재판마저 정치의 도구로 삼으려는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국민의 분노만 키울 뿐입니다.
민주당은 언제부터 재판부보다 먼저 결론을 내리고, 선거 일정까지 정하는 정당이 되었습니까.
더욱이 지금 김민석 대표가 있지도 않은 보궐선거를 상상하며 정치 계산기를 두드릴 때입니까.
정부·여당이 몰두해야 할 것은 국민의 삶입니다.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국민의 시름이 정녕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 민생은 뒷전인 채 집권여당의 머릿속에 보궐선거의 정치적 셈법만 가득하다면 민심은 더욱 멀어질 뿐입니다.
무능한 정책과 오만한 국정 운영부터 돌아보십시오. 집권여당 대표라면 재판의 결과는 사법부에 맡기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법부 위에 민주당이 있고, 서울시민의 선택 위에 김민석 대표가 있다는 오만한 착각을 계속한다면, 국민이 나머지 ‘0.01%’까지 채워 민주당을 심판할 것입니다.
2026. 9. 11.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