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미애 지사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검찰개혁 때문이다"며, 자신이 그동안 주장해온 검사의 직접수사를 완전히 박탈하지 못한 데서 역풍이 불었다는 식으로 주원인을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망쳐놓고 민생경제를 흔들어 놓은 데다, 한미동맹과 국방·안보에서 보여준 무능까지 셀 수 없는 '내 마음대로 정치' 때문입니다. 여기에 추 지사가 말한 것처럼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검찰개혁 역시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중 국민의 47.5%가 검찰을, 28.4%가 경찰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경찰보다 검찰을 신뢰한다는 국민이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장윤기 사건, 최근 제주 실종 사건까지 경찰의 부실수사와 은폐 논란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수사권 독점'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표출된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검찰의 수사권은 물론, 국민이 우려했던 보완수사권 폐지까지 강행했습니다. 수많은 형사사건에서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피해자의 권리 회복에 기여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검찰 일부의 일탈을 전체 검찰의 정치화로 둔갑시키고, 수사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마저 사실상 무력화한 데 대한 국민적 비판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런데도 추 지사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듯' 국민 뜻과 정반대 방향으로 검찰개혁을 밀어붙이지 못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추 지사는 더욱 가열차게 주장하십시오.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오만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정권의 지지율이 직접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2026. 9. 1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