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국민 대다수의 질타에도 '인사권자의 선택'을 앞세워 기자회견에서 야당과 언론은 물론 심지어 여권 내부의 우려까지 무지와 비난으로 둔갑시켜 적반하장식 '기득권자의 출세정치'에 나섰습니다. 겸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용혜인보다 국민이 우선이라면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끝내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용 후보자를 사실상 선택한 셈입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을 통해 비례대표 특혜를 두 번이나 받은 용혜인을,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그런데 용 후보자는 자신의 의혹과 논란으로 국민적 분노가 커지는 동안 자신을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한 적이 있습니까. 민주당에 사과한 적이 있습니까. 국민을 향해 진정성 있는 사과는 기대조차 어렵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한결같은 용혜인 감싸기가 눈물겨울 정도입니다.
공직자가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거센 질타 앞에서 반성과 겸손을 먼저 보여도 모자랄 판입니다. 하지만 용 후보자는 오히려 국민을 향해 고함과 분노를 표출하는 정치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원했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민낯입니다. 비례대표 특혜를 두 번이나 받은 국회의원의 태도가 이토록 '배은망덕한 정치'로 일관해도 되는 것입니까?
용혜인을 끝까지 감싸고 도는 이재명 대통령, 당신이 이번 인사 참사의 주범입니다.
2026. 9. 1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