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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도 용혜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청와대는 결단하라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1

어제 용혜인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해명을 가장한 파렴치한 '궤변과 남 탓 난사'였습니다. 국회의원직도 장관직도 포기할 수 없다는 6가지 궤변에 불과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욕심이 많다는 비판을 새겨들었다"면서도 그 욕심을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싶은 욕심"이라 포장하며 자리를 놓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 눈에는 욕심을 인정하고도 뻔뻔하게 버티겠다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습니다. 국민을 부끄럽게 하는 인사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국민에게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겸직 강행 논리부터 억지입니다. 비례대표가 입각 시 의원직을 내려놓던 관례를 "정치인들의 자리 나눠 먹기"라며 특권을 포장했습니다. 두 차례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으로 국회에 들어온 이가 스스로 "야당 현역 의원"이라 칭하는 꼴은 코미디입니다.


가족정당 의혹 앞에서도 셈법은 한결같았습니다. 배우자를 핵심 당직에 앉히고 연 1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국고보조금을 챙기면서도 "절차적 하자가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당직자들의 자택과 농장을 시·도당 사무실로 둔 '유령 정당' 운영 역시 궤변에 불과합니다.


언더조직 의혹과 부동산 논란 해명도 궁색합니다. 성차별적 비공개 정파 활동을 인정하면서도 "방조하지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동료들조차 "본질을 피한 해명"이라며 등을 돌렸습니다. 시세차익 목적이 아니었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가려는 태도는 국민 눈높이를 우롱합니다.


이제 국민의 심판은 명확합니다. 이 역대급 막장 인사에 김현지 실장이 개입했다면, 청와대는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용혜인을 지켜보는 것은 국민에게 고문 수준입니다. 청와대는 결단하십시오.


2026. 9.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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