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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정치' 용혜인을 묻지마 비호하는 청와대, 과거의 용혜인이 지금의 '나'를 질타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09

어제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용혜인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가 72.2%로 찬성 16.6%에 비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용혜인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민심에 맞서, 끝내 청문회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표 역시 국민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까지 용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적격 의견을 전달한 적 없다"며 사실상 청문회 강행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왼쪽을 챙기겠다"고 선언하니, 왼쪽에 있는 용혜인 한 사람만 챙기고 나머지 왼쪽의 민심은 내팽개쳐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은 용 후보자 이야기만 나오면 왜 이토록 쩔쩔매는 것인지 의아스럽습니다.


만사형통 김현지 실장의 인사 개입 논란이 이유입니까. 아니면 용 후보자의 언더서클이 이재명 정권을 흔들 정도의 힘이라도 가진 것입니까?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적격한 후보자를 내는 것이 국익을 위한 길입니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짓밟고서라도 용혜인 후보자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비상식적인 태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용혜인 후보자는 3년 전 국회 인사청문위원으로서 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후보자 문답에 응하지 않는 태도를 두고 '도망자 정치'라고 규정했습니다.


과거의 용혜인이 지금의 '나'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도망자 정치'의 주범으로 지목된 용혜인 후보자를 언제까지 감싸고 숨겨줄 것인지 국민 앞에 답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가 더욱 두려운 일로 가득 찰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6. 9. 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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