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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6-07-28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7. 28.() 10:30,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요즘 제가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을 만나면 격려해주는 분도 많지만, 꾸지람하는 분들도 많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는데 국민의힘이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는 게 꾸지람의 내용이다. 그 말씀을 들을 때마다 부끄럽다.

 

지금 국회의 이재명 정부가 하는 일에, 국민들께서 얼마나 많이 분노하고 계시는가. 그렇게 많은 문제점이 있고, 국민들이 분노할 일이 산적해 있다. 공소취소, 지금 내일모레 강행하겠다는 보완수사권 폐지, 주식, 그리고 이미 더불어민주당이 망가뜨려 놓은 일들까지 하면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다.

 

그러나 저희 국민의힘이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다 담아내지 못하고, 어떤 때는 구호나 비판에 그치고, 결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아무리 의석수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저희들이 좀 더 치열하게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당력을 모아서, 아니면 110명 의원 모두 힘을 모아 싸운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가 그렇게 말하는 중도 확장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더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자는 것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도대체 달나라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민생 문제가 있다면 저희가 먼저 목소리를 듣고, 더 좋은 정책으로 다가가는 것 그것이 중도 확장일 것이다. 국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면 저희들이 먼저 나서서 그 필요를 채워드리는 것, 그것이 중도 확장일 것이다.

 

야당은 정부·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잘 제시하는 것, 그것에 천착하고 집중하는 게 첫 번째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당의 모습을 돌아보면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이 중요한 시기 저희 에너지는 오로지 우리 안에서 목소리만 맴돌 뿐, 정부·여당을 향한 목소리는 국회는 그만두고 우리 당사 밖도 넘어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결국, 정당은 국민들로부터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잘 싸우는 것이다. 국민들을 위해서 잘 싸우는 것이다.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우는 데 맨 앞장서는 것, 그것이 최우선 목표가 되는 것, 그것이 국민 정당으로 가는 길이다.

 

국민 정당이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 국민 정당이 지금 체제를 바꾸는 데서 있는 게 아니라, 당력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쏟는 것에서, 그런 목표가 설정되면 당원과 원내가 하나 되어 제대로 싸우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정당정치가 있는 이상, 싸움의 최전선은 국회가 되어야 한다. 싸움의 최정예군은 당연히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 그와 함께 원외당협위원장, 그리고 후방에서 당원들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 정당법이 예정한 정당정치의 기본 모습일 것이다.

 

정당이라는 결사체를 통해서 힘을 모으고 정당마다 정강과 정책으로 서로 경쟁하고, 보다 더 잘 경쟁하고, 에너지를 낼 수 있게 국민 세금으로 정당에 보조금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정당이 할 일은 정당법 목적에 따라, 정당으로서 모습을 잘 갖추고, 정당의 역할에 맞게 정당의 모습을 바로 세우고, 당원들과 함께 잘 싸워서 국민들께 더 인정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정당법의 목적이고 헌법이 규정한 정당정치의 기본 모습일 것이다.

 

그렇다면 정당으로부터 공천받아서, 국회의원이 된 원내 의원들은 정당이 가는 방향에 맞게 당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펴고, 국민들을 대신해서 정부·여당과 싸우는 게 그 본연의 모습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출직 공직자를 공천할 때, 그 기준에 맞게 잘 싸울 사람을 공천하는 게 필요하다. 당의 목표가 설정되면 함께 힘을 모아 당원과 함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사람, 여당이면 여당답게, 야당이면 야당답게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그리고 공천에만 매달리는 그래서 계파 정치나 당내 싸움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전문성과 능력을 국민들을 위해서, 당을 위해서, 당원들을 위해서 쏟아붓는 그런 사람을 공천해야만 한다.

 

당선되고 나면 4년간 어디서,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그리고 공천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나서 공천해 주는 사람에게만 매달려 또 공천받고 또다시 36개월을 잠수 타는 의원들이 아니라, 4년 내내 하나가 되어서 당원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공천하는 것이 정당의 목표가 되어 한다.

 

정당법에 의해 만들어진 정당이라면, 당연히 당원들 의사를 존중하는 당내 문제에서는 당원 의사를 존중하는 당원 중심 정당’, 그 당이 추구할 방향은 유능하게 국민 삶을 살피는 국민 정당’, 그것이 목표가 돼야 될 것이다. 공천도 그것을 잘 구현할 사람을 공천하는 게 온당하다. 따라서 정당정치 하에서 당원을 무시하고, 정당이 당원과 동떨어져 당원과 상관없이 가겠다고 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본질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공천은 당내 의사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이다. 그 공천함에 있어서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또는 당원들이 선출하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서 공천하겠다는 발상은 저는 정당정치의 기본 원칙과 완전히 모순된다고 생각한다.

 

정당제도 하에서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모든 의사 결정에 있어 당원들을 무시하고 원내 의원들만 의사결정을 독점하겠다는 것도 정당정치 기본 방향과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당원들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 당원들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가 필요하다.

 

당 대표를 없애고, 원내 중심 정당으로 가겠다면 적어도 원내대표 선거에 있어서 당원들의 의사가 50% 이상은 반영돼야 한다. 그런 정당으로 간다면 원내중심 정당이라는 방향성에 대해 다시 고민해볼 수 있다. 그러나 자칫 공천에 있어서 당 대표를 배제하자는 것이, 자신들의 유불리를 따지는 얄팍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런 의견들은 당의 중심인 당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잘못된 발상이라는 게 제 확고한 신념이다.

 

이번에 혁신 TF에서 정말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이 공천받을 시스템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 그리고 공직자 평가혁신 TF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것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그리고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또한, 공천에 관해서 100% 국민 경선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일견 드는 한두 가지 문제점을 말하겠다. 아까 말했듯 정당의 공직자 추천에 있어서 당원들의 의사가 완전히 무시된다고 하는 것은 정당정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와 같은 공천 방식은 원내에서 일은 하지 않고 그저 언론에만 매달리거나 자기 정치하는 사람을 걸러낼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방식은 인지도에 의한 경선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정치 신인의 진입을 결국 차단하게 될 것이다. 유능한 정치 신인의 진입을 차단하고 기존 정치인들이 인지도에 의해 그저 기득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될 것이다.

 

물론 그 뒤에는 선거에 있어서는 국민의 의사가 중요하고, 결국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겠지만, 우리가 여태껏 경험한 총선에서는 개개인 후보자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당의 지지도이다. 제대로 싸우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 정당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겠는가.

 

자기 정치만 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늘 인지도만 신경 쓰고, 다음 경선만 그리고 당 대표든 원내대표든 그 누구의 말도 필요 없고, 원내에서 협조할 필요도 없고, 당내에서 협조할 필요도 없이, 인지도를 높여서 공천만 받으면 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간다면, 원내는 어떻게 운영되고 당은 어떻게 운영되겠는가.

 

우리당이 혁신해야 될 때, 진정 국민을 위한 그리고 당원과 함께 가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때,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자신들의 공천만을 앞세워 당이 나아가야 될 방향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TF가 출범한다. TF의 논의 결과가 그런 논란들을 종식시키고 국민의힘이 당원 중심 정당, 국민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겠다.

 

 

 

2026. 7. 28.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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