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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 대표,‘입틀막법 폐지 촉구 및 국민특검 동의서명 전달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6-07-16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7. 16.() 15:40, 입틀막법 폐지 촉구 및 국민특검 동의서명 전달식에 참석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다른 의원님들께서 여기 참석하신 분들의 열기로 대신한다고 하셔서, 이 열기를 보면 저도 아무 말도 안 해야 될 것 같다. 그래도 저는 오늘 입틀막법 폐지를 촉구하는 자리니까 짧게만 말씀드리겠다.

우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청년 여러분, 고맙다. 그리고 아마 오늘 참석해 주신 대부분의 청년들이 내일 올공에서 목소리 높여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는 청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전달해 주신 14,603명의 온라인 서명과 12,159명의 수기 서명,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많은 서명 운동을 해왔고 그동안도 많은 서명을 받아들였지만, 오늘의 이 서명은 그 어떤 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헌법에 여러 기본권이 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 것도 자유롭게 말할 수 없다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행복추구권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말하고 싶은 것도 제대로 말할 수 없다면, 양심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종교의 자유도 그 어떤 자유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저희는 이 입틀막법을 목숨 걸고 막으려 하는 것이다.

 

저는 여러 차례 집회할 때마다 독재는 침묵을 먹고 자란다고 말씀드렸다. 국민을 침묵하게 만들려는 것, 지금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 가는 재판취소라는 길에서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그래서 독재의 문을 활짝 열려는 것, 그 시작이 저는 이 입틀막법이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제헌절이다.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그 모든 것들을 의미 없게 만드는 이 입틀막법을 시행하고,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국민들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이 상황을 만들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한민국 국회는 이곳 민의의 전당에서 내일 제헌절 행사를 하겠다고 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반영해야 될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여당이 차지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상임위원장을 다 독식하고, 내일 이곳 국회에서 떳떳하게 제헌절 행사를 거행하겠다고 한다. 저는 분명하게 밝힌다. 내일 거행되는 제헌절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겠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지금도 말씀하신다. 왜 제1야당 대표가 매일 올림픽공원에 나가느냐고 묻는다. 저에게 묻지 말고, 올림픽공원에 가서 분노한 시민들께 직접 물어보십시오. 왜 우리 시민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아니면 매일 퇴근하자마자 올림픽공원으로 나와야만 하는지,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에 분노해서 그곳에 매일 나오는지 그분들에게 직접 물어보시기 바란다.

 

어떤 분들은 그렇게 비판한다. 왜 야당 대표가 한두 번 가면 됐지, 한 달 반 넘게 매일 올림픽공원을 찾느냐고 비판한다. 그런데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여당 대표도, 여당 원내대표도, 야당 대표도, 야당 원내대표도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그 어떤 것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선관위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선거제도도 바꿔야 한다고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한 달 반이 지나도록, 그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느냐고 시민들이 묻고 있다. 저에게 왜 한 달 반 동안 나가느냐고 묻지 말고, 우리가 한 달 반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할 것이다. 도대체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세금을 받으면서 한 달 반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묻고, 우리 스스로에게 답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참정권이 침해된 것도 분노할 일이고 충격적인 일이지만, 한 달 반 동안 대한민국 국회에서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정말 이렇게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목격하고 있는 것은 중앙선관위에 농락당하면서 한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정조사를 지켜봐야만 하는 것이 유일하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고 더 부끄러운 일이다.

 

선관위를 개혁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하려면,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특검을 통과시키는 것이 그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3자 특검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여기서 제가 다시 설명해 드리지 않겠다. 말할 필요도 없다. 국민의 다수가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특검을 원하고 계신다.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향해서 책임지라고 했을 때, 대통령은 선관위는 독립적인 기관이고 대통령은 그 어떤 것도 관여하지 않는다고했다. 그렇다면 누가 특검을 추천하든, 누가 특검이 돼서 수사를 하든, 무엇이 두려운가. 아무것도 관여하지 않았는데, 어떤 것도 책임질 일이 없는데, 누가 추천하든, 무엇이 두려운가.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의힘의 힘만으로, 우리 110석 의석만으로 국민특검을 통과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저는 매일 올공에 나간다. 올공에 나오는 분들은 이제 저와 굳이 말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약속을 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몰아쳐도 같은 시각, 같은 계단 위에서 우리가 같은 구호를 외치자고. 비록 5분이 됐든, 10분이 됐든, 한 시간이 됐든 같이 구호를 외치자고. 그래서 국민특검을 관철하고, 선관위와 선거제도를 개혁하자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 시민들의 함성이 없다면, 그 시민들의 분노가 없다면 우리 국민의힘 의석수만으로는 국민특검이든, 선관위 개혁이든, 선거제도 개혁이든 어떤 것도 할 수 없기에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하는 거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그 약속을 지키면, 시민들도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우리가 국민특검을 관철시키고 선관위와 선거제도를 개혁할 때까지 저희와 함께 싸워주실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매일 올공에 간다.

 

지금의 올공은 처음의 올공과는 조금 달라졌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지만, 처음보다는 시민들이 적어졌다. 그래서 여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끝낸다면 한 달 반 동안 우리가 비 맞으며, 뜨거운 태양 아래서 외쳤던 그 함성이 그저 공중으로 흩어져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특검을 통과시키고 선관위와 선거제도를 개혁할 때까지 싸워야하기 때문에, 힘을 한번 다시 모으자고 제가 먼저 내일을 올공데이로 정하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할 수만 있다면 내일 올공에 모여서 이 기득권을 불태우는 데 우리 가슴이 아직 더 뜨거워져야 된다면 내일 우리 가슴을 더 뜨겁게 만들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목소리를 아직 듣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 함성을 더 크게 만들자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많은 정치인들도 그 약속을 어깨 너머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치인들이, 국회의원들이 그곳에 오면 좋겠지만 오든 오지 않든 상관하지 않는다. 우리 시민들은 우리 시민의 힘으로 이 일을 끝까지 끝마칠 것이기 때문이다. 누가 도와주든, 함께하든, 함께하지 않든 63일 대한민국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6.3 시민혁명군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시민들께 호소드린다. 제헌절인 717일 내일, 대한민국의 헌정사를 다시 써내려 가는 첫날이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첫날이 되어야 한다. 첫날로 만들어야만 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지키고 때로는 피로, 목숨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이다.

 

시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쓰라는 무거운 사명을 부여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그 역사적 사명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목숨 걸고서라도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끝낼 것이다.

 

깨어 있는 시민 여러분,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 여러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하는 2026717일 올공에서 우리의 뜨거운 가슴으로,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함께 써 내려갑시다.

 

 

 

2026. 7. 1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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