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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청원 30만 돌파…방위병 출신 안규백 장관의 '탈영 의혹', 사실이라면 李대통령과 청와대의 국정농단과 다름없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7-12

대한민국 45만 국군의 기강을 확립하고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국방부 수장이, 정작 과거 자신의 ‘탈영 의혹’으로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안규백 장관의 방위병 시절 7개월 무단 탈영 의혹이 구체적인 증언과 함께 폭로되며 국민적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폭로된 내용은 충격적일 만큼 구체적입니다. ‘7개월 무단이탈, 헌병대 체포조 연행, 30일 영창, 8개월 추가 복무’라는 의혹은 매우 정교합니다. 의혹을 제기한 김영수 공익신고센터장은 “허위 사실이라면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며 직을 걸고 당당하게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 장관은 “병무 행정의 피해자”라는 유체이탈 화법만 반복할 뿐, 의혹을 단번에 해소할 ‘병적기록부 단 한 장’을 끝내 숨긴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방위병 출신 국방장관의 개인 병적기록부가 국가 안보를 뒤흔들 ‘군사기밀’이라도 됩니까? 떳떳하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과거 탈영병 체포조에 쫓기던 ‘도망자’가 자신을 쫓던 군사경찰과 45만 장병을 지휘하는 셈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악의 수치이자 국기문란입니다.


특히 안 장관의 군무이탈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지난 인사청문회에서의 해명은 국민과 국회를 철저히 기만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청와대가 이러한 치명적 결함을 알고도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면, 이는 국방 안보를 내팽개친 국정농단과 다름없습니다.


더욱이 안 장관이 자신의 흠결을 덮기 위한 방패막이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이라는 100년 국방의 뼈대를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행태에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 장관에 대한 탄핵 청원은 이미 국민 3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하고 있습니다. 군의 기강을 세우고 안보 정책을 이끌기 위한 최소한의 도덕적 자격조차 상실한 안 장관은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안 장관은 당장 국민 앞에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십시오. 만약 의혹 해소도, 자진사퇴도 없다면 국회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따라 즉각 탄핵 소추에 나설 것입니다.


2026. 7.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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