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주 여고생 살인 피의자 장윤기 사건의 경찰 증거인멸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을 대신해 광주경찰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광주경찰청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광주경찰은 인간 장벽까지 세워 면담을 가로막았고, 결국 국민을 대신해 찾아간 국민의힘은 어떤 책임자도 만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경찰이 국민의 면담 요구를 외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장의 막말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을 찾았을 때도 돌아온 것은 면담이 아니라 경찰 간부의 물리력 행사와 폭행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국민의 정당한 항의와 면담 요구를 물리력으로 막아서는 조직이 되었습니까? 더 강한 권력을 등에 업었다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마저 무시하는 것입니까?
이번 장윤기 사건은 경찰이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되묻게 하는 사건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연줄이 있는 피해자를 비호하는 데만 급급했다는 의혹과,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유족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2차, 3차 피해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광주경찰청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기는커녕, 국민의 항의 방문마저 문 앞에서 막아서는 고압적인 태도만 보였습니다.
국민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인간 장벽까지 세워 국민의 목소리를 가로막는 경찰의 모습은 결코 정상적인 공권력의 모습이 아닙니다. 정권의 비호 아래 경찰이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국민을 외면하고 권력만 바라보는 경찰의 오만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26. 7. 10.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