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방위병 시절 7개월간 무단 군무 이탈을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뒤덮었습니다. 군 기강을 확립해야 할 국방 수장이 정작 군 기강을 유린한 의혹의 당사자로 전락했습니다.
‘7개월 무단이탈, 헌병대 DP 체포, 30일 영창, 8개월 추가 복무’ 폭로의 내용은 낱낱이 구체적입니다. 안 장관은 “병무행정 착오”라 항변하지만, 억울하다면 병적기록부 단 한 장만 공개하면 끝날 일입니다. “나를 고소하라”는 폭로자의 당당한 요구 앞에서도 장관은 끝내 기록을 숨긴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 흠결조차 씻어내지 못한 장관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도덕적 권위가 붕괴된 장관에게 100년 국방의 뼈대를 뜯어고칠 자격은 없습니다. 자신의 의혹을 덮으려 국가 안보마저 방패막이로 삼는 파렴치한 행태입니다.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실패는 명백한 국기 문란입니다. 헌병대 수사 기록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이를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가 안보를 내팽개친 인사 참사입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과거 DP(군탈체포조)에 쫓기던 ‘도망자’가 자신을 쫓던 군사경찰과 45만 대군을 호령하는 셈입니다. 도둑을 포도대장에 앉힌 꼴입니다.
안 장관 탄핵 요구 청원은 이미 30만을 돌파했습니다. 안 장관은 당장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십시오.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겠다면 즉각 사퇴하는 것만이 국방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입니다. 대한민국 45만 국군은 ‘탈영 의혹’ 장관의 지휘를 단 하루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2026. 7. 10.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