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정식 원내대표는 2026. 6. 19.(금) 10:30, 국민의힘-한국노총 간담회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점식 원내대표>
오늘 대한민국 노동계의 중심이자,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그래서 사실은 저희들이 지금 원 구성 협상이라든지 정치 현안들도 산적해 있지만, 민생을 챙기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야말로 그 어떤 과제보다도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될 일이라는 그런 판단하에, 오늘 이렇게 외부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노총을 방문하게 되었다.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우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님과 최미라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지난 10일 스위스에서 열린 ILO 총회에 참석하셔서, 대한민국 노동계를 대표해서 AI 시대의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시고, 노동의 존엄과 고령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선제적으로 역설하고 오신 우리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두 공감하다시피 한 나라의 경제적 번영과 안정은 노동의 가치를 얼마나 존중하느냐, 그리고 노사가 어떻게 상생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언제나 일터에서 땀 흘려 일해오신 우리 노동자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가적 위기 때마다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주신 한국노총의 책임 있는 결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경제와 노동시장은 거센 변화의 파고 한복판에 서 있다. AI와 로봇 같은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노동환경 역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치면서, 조금 전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기일수록 기술 발전이 노동자의 소외나 고용 불안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정치권 전체의 엄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함께 상생의 길을 찾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노동의 가치가 합당하게 존중되면서도, 동시에 기업들이 마음껏 혁신하고 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일하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중심의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조금 전에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또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위원장님을 비롯한 노동자의 목소리를 정말 진심을 다해 듣고, 그것이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해주셔서 고맙다.
2026. 6. 1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