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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료 은폐에 증인 거부까지, 국무총리 자리를 ‘무혈입성’하려는 한성숙 후보자를 규탄한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6-19

민주당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내로남불과 위선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철저한 자질 검증을 위해 신청한 11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민주당이 전원 거부하면서, 이번 국무총리 청문회는 결국 알맹이 없는 ‘맹탕 청문회’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민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를 검증해야 할 청문회를 이토록 무력화시키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모욕입니다.


과거 야당 시절 민주당은 어떠했습니까?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겠다며 온갖 무리한 증인 신청과 신상 털기식 공세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야당 시절엔 먼지 털기식 청문회도 ‘국민을 위한 검증’이라 미화하더니, 여당이 되니 당연한 증인 요구조차 “정권 발목잡기”라며 방탄막을 칩니다. 뻔뻔하게 안면몰수하는 내로남불과 위선이야말로 민주당의 뿌리 깊은 고질병이자, 결코 변하지 않는 DNA입니다.


한성숙 후보자를 향한 의혹들은 국무총리라는 중책을 맡기기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본인 건물을 남동생에게 헐값으로 임대했다는 ‘편법 증여 의혹’부터, 네이버가 성남FC에 39억 원이라는 거액의 광고비를 낸 ‘제3자 뇌물 및 정경유착 의혹’까지, 국민적 의구심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의 진상을 밝힐 핵심 증인들을 모두 막아서는 민주당의 태도는, 스스로 감추고 싶은 치부가 있음을 만천하에 자인하는 행태에 불과합니다.


한 후보자의 무책임한 행태 또한 묵과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중기부 장관 청문회 당시, 쏟아지는 자료 요구에 고작 37%만 제출하며 나중에 소명하겠다고 핑계를 대더니, 장관직에 오른 후 지금까지도 아무런 자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증여세 납부 내역조차 제출하지 않으면서 일국의 국무총리가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자격과 양심마저 결여되어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거대 여당의 힘으로 증인석을 비우고 자료를 은폐한다고 해서 진실까지 묻어둘 수는 없습니다. 떳떳하다면 증인 채택에 당당히 응하고, 요구 자료를 즉각 제출하십시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한 후보자가 구축한 위선의 방벽을 낱낱이 걷어내고, 청문회장에서 국민의 준엄한 눈높이로 송곳 검증의 칼날을 세울 것입니다. 


2026. 6.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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