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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투표소 민심과 선관위 사태 감추려는 경남도청 물타기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국민의힘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6-09

이번엔 경남도청입니까, 이재명 정권의 야만적인 야당 지자체장 사냥이 급기야 민주주의의 근간마저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경남도청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고 박완수 도지사를 무력화하려는 비열한 정치 보복이자 기획 수사입니다.


과거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다 수감됐던 김경수 전 지사까지 나서서 해괴한 '딥페이크 공작설'을 유포하는 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입니다. 여론 조작의 원조 격인 인물이 반성은커녕 음모론을 제기하고, 이에 맞장구치듯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시나리오는 '드루킹 시즌 2'이자 추악한 정치 공작일 뿐입니다.  


더욱이 이번 압수수색은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해 잠실 개표소로 쏟아져 나온 2030 청년들의 성난 민심과 선관위의 구조적 부실을 덮으려는 치졸한 물타기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의 사전투표지 노출 논란과 선관위의 무능으로 얼룩진 관권선거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공권력을 동원한 야당 사냥으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얄팍한 술수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지방선거 직전 서울시청을 유린하며 오세훈 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한 압수수색을 한 지 겨우 11일이 지났습니다.


서울시는 자료를 성실히 임의제출하며 협조했으나, 오직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전투표 첫날 무리한 강제 수사를 감행하며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속였습니다. 이번 경남도청 압수수색 역시 그 판에 박힌 수법의 반복에 불과합니다.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을 훼손하고 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며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는 독재 정권의 종말은 비참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결코 바보가 아니며, 권력을 사유화해 정치 보복을 일삼는 이재명 정권의 위선을 준엄하고 처절하게 심판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6. 6. 9.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박 충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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