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외교 천재’라는 자화자찬은 결국 ‘외교 참사’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이 한미 관계의 비정상을 인정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가 안보의 축을 흔들었음을 자인한 대국민 자백입니다.
밖으로는 국민의힘에 ‘매국’ 운운하며 프레임을 씌우면서도, 안으로는 동맹의 균열을 시인하며 한집에서조차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재명 정권의 모순에 국민은 분노합니다.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또한 단순한 실수가 아닌, 동맹의 신뢰를 뿌리째 훼손한 중대한 안보 사고입니다.
미국의 정보 공유 제한 조치는 우리 정부를 향한 동맹의 불신의 경고등이며, ‘쿠팡 죽이기’ 식의 표적 제재로 인한 미국의 거센 반발 역시 동맹 균열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책임 있는 수습은커녕 ‘내부 음모론’과 ‘남 탓’으로 일관하는 정 장관과 민주당의 태도는 뻔뻔함과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한중 관계마저 급격히 냉각된 사이, 북중러만 군사·외교 공조를 강화하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왕이 부장의 방한은 기약 없이 지연되고 평양과 모스크바 간의 밀착만 부각되는데, 이재명 정권이 내세우는 성과라고는 고작 ‘시진핑 셀카’ 한 장뿐입니다. 무능한 외교가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주변부 국가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홧병을 돋우는 ‘제 식구 감싸기’로 외교 참사를 덮으려 하지 마십시오. 외교 실패의 책임을 직시하고 국익 중심의 정상 외교로 즉각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4. 2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