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2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반갑다. 지금 가장 시중에 핫이슈가 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논란이 굉장히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을 보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3월 10일 국방부를 방문했고, 11일에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서 항의의 뜻 전했다고 한다. 또한,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3월 11일 방한했을 때, 외교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미국이 정동영 장관 발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항의했고, 또 우리 측에 지금 열흘 넘게 정보공유 제한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한미 동맹 관계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이 사태를 그냥 방치하면서 두고 볼 수 없는 상황 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동영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지 않고 있다 한다면, 우리당에서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것도 검토해야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이 모두 동의해주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만장일치로 의원님들께서 동의해주셨기 때문에 정동영 장관 해임건의안 즉각 준비하도록 하겠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 발언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다. 자기의 지역발전 소신이나 정치 비전은 전혀 없고, 오로지 ‘대통령 팔이’에만 몰두하고 있다.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기존의 자기 입장도 180도 뒤집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금 장특공 논란이 서울시 내에서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고,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 대통령이 나서서 ‘장특공 언급’을 SNS에서 불 지피기를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서 직격탄을 받는 곳이 바로 서울시이고, 서울 시민들 아니겠는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5억을 넘어섰다. 가운데 값으로, 중윗값으로 계산해도 12억 인가 된다고 하지 않는가. 서울 시내 아파트의 반 이상은 무조건, 이 규정이 적용 대상이 되는 거다. 그런데도 서울시장 후보라는 사람이, 여기에 대해서 일언반구 한마디도 없다. 도대체 서울 시민을 위하겠다는 건가. 도대체 왜 출마하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서울시장 자격 없는 사람 맞는가. 자격 없는 사람을 지금, 후보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시민들이 심판해야 되는 거 맞는가. 저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전재수도 심각하다. 부산발전특별법에 대해서 본인이 이렇게 얘기했었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책임지겠다." 이렇게 큰소리 빵빵 쳤는데, 대통령이 포퓰리즘 입법이라고 한마디 하니, 완전히 자세가 바뀌어서 인터뷰에서 "부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자기 스스로 자기가 낸 법을 디스하는 이런 사태를 벌이고 있는데, 대통령 한마디는 그렇게 무섭고, 우리 320만 부산시민은 우습게 아는 이런 사람이 부산시장 후보로 나섰다는 것이 이것이 용납되겠는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산발전특별법보다도 까르띠에 시계가 더 중요한 그런 사람을, 부산시장으로 지금 내세워서 선거하겠다는 절대다수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도 반성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저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 더 있다. 우리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우상호 후보, 이분은 강원도 발전에 대한 본인의 구상은 지금까지 한마디는 한 것 같다. 주로 이야기한 것이 무 '대통령이 보냈다.', '역대급 정권의 실세이다.'. 대통령과의 관계만 지금 계속 과시하고 있다. 이렇게 유치한 ‘대통령 팔이’를 해서 우리 강원도민들 표를 구하겠다는 이런 얄팍하고 유치한 생각, 이것을 국민들이 용납할 수 있겠는가.
이런 사람들을 집권 여당이 지금 광역단체장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근데 우상호 후보가 좀 아직 착각하고 있는 것이,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하정우 AI 수석, 이런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안 내보냈다. 우상호 후보는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 아니라, 대통령이 가장 내보내고 싶은 사람 0순위인 거 같다.
이런 사람을 우리 강원도 도민들께서, 도정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도지사로 뽑아줄 수 있겠는가. 정말 국민들이 보면서 기가 찰 노릇이라고 생각할 거다. 제발 대통령 팔이 그만 좀 하시고, 지역 사정이나 좀 챙겨보시고, TV 토론 준비나 잘하라고 좀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제가 지금 강원도민이라 해도 정말 답답한 생각이 들 것 같다. 정말 이런 사람, 국민들이 진짜 심판해 주셔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금 공통적으로 ‘대통령과의 관계’를 주장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대통령과 관계라고 하는 실체가 무언가.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못 하는 주종 관계다’라고 하는 것에 자백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광역단체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 있어야 된다. 대통령의 눈치, 대통령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눈치 보고, 지역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어떤 것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이런 고민을 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
대통령 눈치만 보는 여당 후보들보다, 지역 주민 눈치 보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훨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점을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충분히 숙지하시고, 지역에 만나는 우리 유권자 여러분께, 국민들께 좀 소상하게 전파를 해 주시라는 뜻에서 제가 오늘 말씀을 많이 드렸다. 의원님들 열심히 좀 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우리가 똘똘 뭉치고, 힘을 합쳐 열심히 하면, 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우리가 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도 재생할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저는 믿는다. 열심히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의원님들께 간곡하게 부탁 말씀드린다.
2026. 4.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