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은 우리 사회의 미래 동력인 청년층이 처한 처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7.6%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청년 취업자 수는 무려 41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절망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 고용률 역시 23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경기 변동의 문제가 아닌, 명백한 ‘고용 양극화’이자 ‘구조적 퇴행’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IT 업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소위 ‘질 좋은 일자리’가 말라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동시장에 새롭게 진입해야 할 청년들이 고용 절벽 앞에 내몰린 것은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단기 일자리와 공공 알바가 채우는 고용의 질적 하락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기성세대가 구축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경직된 고용 관행이 청년들의 진입장벽이 되어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청년들이 겪는 복합적인 위기의 본질은 일자리에 있습니다. 정부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바로잡고 기업의 고용 활력을 되살리는 노동개혁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근본적인 일자리 체질 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기회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일하겠습니다.
2026. 4.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