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가운 바다 위에서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난지 12년이 되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12년 전 우리 사회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안전의 현주소는 아직도 엄중하기만 합니다.
여전히 사회적 재난과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반복되며 일상을 위협하고 있고, 국가의 재난 관리 시스템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가”라는 질문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책무이자, 정치권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숙명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2026. 4.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