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 소방관 두 분께서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급박하게 다시 번진 화재를 잡기 위해 현장에 재진입한 뒤, 예기치 못한 폭발과 짙은 연기 속에서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안타까운 희생이었습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무릅쓴 두 분의 헌신 앞에 깊이 머리 숙이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10년간 화재 진압과 구조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관이 30명을 넘는다는 사실은, 우리 곁의 안전이 얼마나 치열한 희생 위에 지켜지고 있는지를 다시금 일깨웁니다. 특히 화재 진압 현장은 한순간의 변수만으로도 구조대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공간입니다.
소방은 언제나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의 사명으로 가장 먼저 위험 속으로 들어가고, 가장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 헌신은 말로 다 헤아릴 수 없는 숭고한 책임감이자, 공동체를 떠받치는 가장 고귀한 희생입니다. 이러한 희생과 노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반복되는 현장 순직을 막기 위한 안전장비 확충과 실시간 위치 확인, 구조 대응체계 보완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 있게 나서야 함을 다시 한번 무겁게 새깁니다.
국민의힘은 두 소방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방 대책 마련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을 지키다 자신을 내어준 그 숭고한 이름 앞에 깊이 애도합니다.
2026. 4. 13.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