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SNS에 2년 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군 영상을 공유하며, 이를 인류사의 비극인 위안부 강제 동원과 유태인 학살에 비유하셨습니다.
인권변호사 출신답게 남의 나라 인권은 이토록 지극히 챙기시면서, 왜 북한 동포 2,600만 인권 유린은 외면하고 계신겁니까.
최근 김정은은 한류 차단 3법(반동 사상문화 배격법, 청년 교양 보장법, 평양 문화어 보호법)을 만들어, K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명을 집단 처형했습니다.
수십, 수백의 아이들이 단지 한국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저항 한 번 못해보고 김정은의 무자비한 총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굶주림과 핍박, 감시, 강제노동에 2,600만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짓밟히고 있는데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 2명이나 배출한 민주당은 10년째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막는 것도 모자라 북한인권보고서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김정은의 두 국가론을 잇는 대통령과 민주당의 두 인권론입니까.
중동 정세가 이란 전쟁의 전운으로 뒤숭숭한 마당에, 확인되지 않은 영상을 앞세워 동맹국 미국에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은 명백한 외교적 재앙입니다. 대통령 본인께서 전쟁 중 ‘가짜뉴스는 반란행위’라고 했던 발언을 잊지 않았다면, 가짜뉴스에 기반한 선동은 국익을 해치는 반란행위와 다름없습니다.
지난 1월에도 대통령이 캄보디아어로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캄보디아 정부의 항의를 받고 2일 만에 이른바 ‘빛삭’한 전력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해당 게시글을 즉각 삭제하고, 국민과 국제사회에 명확히 사과하십시오.
즉흥적 SNS 정치로 국익과 외교를 흔드는 행태를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4. 10.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