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어이 국회 상임위원장 ‘100% 싹쓸이’를 공언했습니다. 행정부와 사법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입법부마저 통째로 삼키겠다는 노골적인 ‘의회 독재’ 선언입니다.
‘민생 법안 지연’은 허울 좋은 핑계일 뿐, 실체는 지도부의 당권 연장을 위한 추악한 ‘매표 행위’입니다.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본인들의 연임을 위해 중진들에게 상임위원장 자리를 뇌물처럼 나눠주려 한다는 것은 이미 정치권의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국가의 입법권과 상임위를 그들만의 ‘전리품’이자 ‘동네 친목회 벼슬’로 전락시켰습니다.
오죽하면 민주당의 원로조차 등을 돌렸겠습니까. 정대철 헌정회장은 상임위 독식 야욕을 향해 “권위주의 독재로 가는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크게 노하셨을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자신들의 정신적 뿌리인 ‘DJ 정신’마저 시궁창에 처박아 버린 참담한 자기부정입니다.
1996년 이래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온 것은 승자독식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였습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상임위를 독식하며 입법 폭주를 일삼다 ‘독재 프레임’에 갇혀 연전연패했던 뼈아픈 역사를 벌써 잊었습니까. 권력에 취해 브레이크가 파열된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권력 나눠먹기용 ‘상임위 100% 독식’ 야욕을 당장 멈추고, 입법 폭주의 방지턱인 법사위원장부터 야당에 즉각 반환하십시오. 입법부를 집어삼킨 오만한 폭식은 결국 정권의 명줄을 끊는 치명적 독배가 될 것입니다.
2026. 3. 27.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