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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두고 마귀 타령하더니…청와대가 마귀 소굴입니까, 부동산 재테크 동호회입니까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3-11

'성남 라인' 정정옥 청와대 성평등가족 비서관의 농지 쪼개기 의혹이 채 식기도 전에, 또 다른 청와대 비서관 가족의 기획부동산 쪼개기 땅 매입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윤성혁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의 아내는 2023년 8월 충남 아산의 149㎡ 규모 대지를 기획부동산 업자로부터 1억 7,500만 원에 매입했고, 윤 비서관의 처형 역시 같은 필지의 일부인 66㎡를 사들였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토지는 한 필지를 쪼개 여러 명에게 파는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방식으로 거래됐으며, 매입자만 무려 16명에 달합니다. 윤성혁 비서관 가족의 땅은 3년 전 매입했지만 지금까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된 상태입니다. 1.5km 인근에는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고, 주변에는 복수의 산업단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주거용인 상가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가용인 것처럼 가장해 다주택자 중과세 회피 의혹을 받고 있고, 그의 '금수저' 딸은 강남 개포동 상가 건물 지분을 보유한 상태로 청년 임대주택에 당첨됐습니다. 주택으로 사용해 온 건물을 청약 직전에 상가로 용도 변경해 ‘꼼수 무주택자’ 자격을 맞춰 45:1의 경쟁을 뚫고 당첨된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이쯤 되면, 청와대가 국정을 논의하는 곳인지 '부동산 재테크 동호회'인지 의문입니다. 국민들에게 마귀 타령을 하더니 정작 청와대가 마귀 소굴이었던 것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을 투기·투자용으로 보유하는 것은 하나마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겠다”며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 주변 측근들은 기획부동산 쪼개기 매입과 각종 투기, 꼼수 세금 회피 및 청년 기회 박탈 등에 이름을 올리며 부동산 투기에 진심인 모습입니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본인들은 벌 만큼 벌었으니, 이제 다른 사람들은 벌지 못하게 깽판을 치며 성장 사다리를 발로 걷어차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청와대와 정부에 몸담고 있는 참모들 가운데 상당수가 다주택자와 투기꾼입니다. 황당하기 그지없는 내로남불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정작 이재명 정부의 막무가내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은커녕 전세에서 월세로 밀려나는 등 극심한 주거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에게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청와대 내 부동산 투기 의혹 인사들에 대한 단호한 인사 조치부터 즉각 시행하십시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서 단 한 톨의 신뢰라도 얻길 바란다면, 국민에게 훈계하기 전에 내부 단속부터 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책임입니다. 


2026. 3.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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